김미성 기자의장 자리를 두고 한 달 넘게 파행을 빚었던 대덕구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에 나선다.
대덕구의회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9일 밝혔다.
구의회는 이 기간에 제264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 등 의장단 선거와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12일 오전에는 의장·부의장 선거가 열린 뒤 같은 날 오후 개원식을 통해 제9대 대덕구의회 출범을 공식화한다.
그동안 원외에서 협상을 벌인 여야 의원들은 양쪽 의원 수가 같을 때 다선·연장자가 전반기 의장을 맡는 데 동의했다.
또 의석수 변화 같은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전반기 의장을 맡지 않은 당이 후반기 의장을 맡는 데 반대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반기 의장 자리는 국민의힘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구의회는 원 구성을 완료하고 9월 정례회를 통해 안건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나설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