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급증 '15만명 육박'…위중증 364명·사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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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기준 신규확진 14만9897명
주말효과 해소로 117일만에 14만명대
위중증 전날보다 40명 증가…사망은 11명 늘어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신규확진자가 15만명을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가 14만98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5만5292명보다 2.68배 많은 숫자로, 주말을 지나 검사량이 다시 평일 수준으로 회복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확진자는 1주일 전인 2일 11만1758명의 1.3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9만9246명의 1.51배다. 14만명대 기록은 지난 4월 14일(14만8423명) 이후 117일만이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달 중으로 20만명을 넘지 않은 규모로 정점을 맞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588명으로 전날 482명보다 106명 증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규확진자 후행 지표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24명보다 40명 증가해 364명이 됐다. 이는 지난 5월 1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다치다.
 
사망자는 40명으로 전날 29명보다 1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332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2%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38.5%,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9.1%,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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