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신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8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과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①도내에 본점과 사업장을 소재지로 둔 기업 ②업태 중 '제조업'이 포함된 기업으로 두 가지 모두 충족하면 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PPT발표 및 실제품 평가), 3차 현장평가(영업, 연구, 생산, 관리 등 적합여부)를 거쳐 최종 종합평가한다.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신규 모집 규모는 5개사 정도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온라인채널 입점 및 프로모션 지원, TV홈쇼핑 입점 및 판매 지원, 국내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SNS(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브랜드 및 제품홍보,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실라리안 공유오피스(경산) 이용 등이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급변하는 경영 및 유통환경 변화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의 우수 제품이 국내외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 등 '실라리안' 신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 – 경북소식 – 고시공고)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