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8월 13일 기자회견"…비대위 가처분 신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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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기자회견은 8월 13일에 합니다" 글 올려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제출 입장 밝힐 듯
"가처분은 무조건…제출 시점에 공개 기자회견"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이준석 대표가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오후 페이스북에 "기자회견은 8월 13일에 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기자회견은 이 대표가 이르면 오는 9일 출범이 예고된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후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 비대면 ARS로 진행되는 전국위원회를 통해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개정과 비대위원장 임명에 대한 표결을 거쳐 비대위 체제를 공식화한다.



비대위원장이 당대표의 지위와 권한을 가지도록 규정한 국민의힘 당헌에 따라 비대위가 출범하면 이 대표는 자동으로 해임 수순을 밟게 된다.
 
앞서 이 대표는 언론을 통해 "가처분 신청은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시점에 공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요즘 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를 하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후회 없는 결말을 이야기한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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