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여수해경 제공전남 고흥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낙뢰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고흥군 점암면 팔영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A(51)씨가 낙뢰를 맞고 숨졌다.
A씨는 일행 2명과 함께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러 바다에 나왔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일행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일행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