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 내정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공보 기능 강화에 방점…"PI 개발 주도 적임자"

Ytn 기자 출신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내정자. 연합뉴스Ytn 기자 출신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내정자.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방송기자 출신인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를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내정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부 기자를 오래 했고 방송 제작 경험도 있다"며 "훨씬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전략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35년 동안 방송사에 몸담은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CBS를 거쳐 YTN에서 홍보팀장, 정치부장, 디지털뉴스센터장 등을 거쳤다. 인품이 훌륭하고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관계자는 "정무적 감각이 탁월하고 대통령 PI(President Identity) 개발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홍보기획비서관은 홍보수석실 선임 비서관으로,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을 도와 대통령실 공보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전망이다.

대통령 PI와 대통령실 CI(Corporate Identity) 등 새 상징체계를 개발하고, 언론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기자 출신을 최종 발탁한 것은 대통령실 공보 기능 강화에 방점을 찍은 인사로 풀이된다.

이로써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인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 85일 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김성회 전 비서관 자진사퇴 후 공석으로 남아있는 종교다문화비서관 자리를 제외하면 41개 비서관 진용이 모두 갖춰졌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