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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비노쉬X모건 프리먼 '파라다이스 하이웨이' 8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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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파라다이스 하이웨이' 메인 예고편 스틸컷. 판씨네마㈜ 제공외화 '파라다이스 하이웨이' 메인 예고편 스틸컷. 판씨네마㈜ 제공'살아있는 전설' 줄리엣 비노쉬와 모건 프리먼의 리얼 범죄 스릴러 '파라다이스 하이웨이'가 오는 8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파라다이스 하이웨이'(감독 안나 구또)는 불법 화물을 밀반입하던 베테랑 트럭 드라이버 샐리, 마지막 화물로 떠맡은 여자아이가 의뢰인을 죽이면서 FBI와 갱단에게 추격당하는 범죄 스릴러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끔찍한 범죄 현장을 목격한 FBI 요원 게릭(모건 프리먼)와 핀리(카메론 모나한)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단숨에 관객들을 집중시킨다. 이어 감옥에 수감 중인 동생 데니스(프랭크 그릴로)의 부탁을 받은 트럭 드라이버 샐리(줄리엣 비노쉬)는 자신이 운송해야 할 물건이 어린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범죄의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밤낮으로 뒤를 쫓는 FBI의 모습과 함께 샐리가 맡게 된 아이 레일라가 한 남성을 샷 건으로 쏘는 모습, "우린 한배를 탄 거야"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두 사람 앞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외화 '파라다이스 하이웨이' 메인 포스터. 판씨네마㈜ 제공외화 '파라다이스 하이웨이' 메인 포스터. 판씨네마㈜ 제공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불법 화물 운송을 맡은 베테랑 트럭 드라이버 샐리와 그의 뒤를 쫓는 50년 차 베테랑 FBI 게릭 그리고 감옥에서 누나 샐리의 도움을 간절히 원하는 동생 데니스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압도적인 위압감을 뿜어내는 18륜 대형 트럭들 앞에 누군가에 의해 끌려가고 있는 어린아이의 실루엣, "의문의 아이, 거대한 범죄"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기대를 더한다.
 
그동안 줄리엣 비노쉬가 보여준 지적이고 단아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던지고 거친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트럭 드라이버로 변신하여 생애 첫 액션에 도전하는 모습은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존 윅' '시카리오' 라이온스게이트가 선보이는 리얼 범죄 스릴러 '파라다이스 하이웨이'는 오는 8월 24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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