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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창업자금·인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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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공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청년CEO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다음달 1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 안정적인 정착과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 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CEO로 양성한다.
 
신청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 카페나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창업, 금융 부동산, 요식업·숙박업, 유흥영업, 레저 등은 제외된다.
 
서면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는 창업자금 150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차에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영천시에 정착해 여러 청년 창업자와 다양한 정보공유를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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