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우미건설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는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1, 2차 견본주택을 최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차의 경우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2차는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3블록과 44블록에 자리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 84㎡ 총 1057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차(43블록)는 전용 84㎡ 372세대, 2차(44블록)는 전용 84㎡A·B·C·D 685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98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영산강 조망과 체육공원(예정), 망모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생태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직주근접 효과도 장점이다. 전남도청 등 공공기관들이 위치한 행정타운과 가깝고, 대불산업단지와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산정 농공단지 등도 주변에 있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인근 남악 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드나들며 광주, 순천, 여수 등 주변 도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남창대교, 남창4교를 통해 목포시와 남악신도시 등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있고, 오룡지구 내에는 학원 및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밖에 남악지구 롯데아울렛이 가깝고 오룡지구 내에도 상업시설이 마련돼 높은 주거편의성이 기대된다.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해(근린생활시설 주차구역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설계했다.
또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