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임시회 모습. 경주시의회 제공경북 경주시의회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의회 첫 번째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경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특별전담조직 구성'을 촉구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과 경주시 공익신고자 보호 및 공익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을 비롯한 모두 12개 안건을 결의했다.
각종 특별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했다. 우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광호 위원장을 비롯해 최영기 부위원장, 김종우, 이강희, 최재필, 김소현, 정원기, 정종문, 정희택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이경희 위원장과 최재필 부위원장, 김항규, 오상도, 한순희, 최영기, 박광호, 정희택, 주동열 의원 등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정종문 위원장, 김종우 부위원장, 이동협, 이강희, 김소현, 정성룡, 정원기, 이락우, 김동해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각 위원회별로 더욱 열심히 현장을 뛰어다니며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더 발전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