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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전북 화물연대 노동자 2명 30m 고공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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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동자 2명이 22일 오전 5시부터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참프레 공장에 있는 30m 높이 저장고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공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동자 2명이 22일 오전 5시부터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참프레 공장에 있는 30m 높이 저장고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공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노동자 2명이 22일 오전 5시부터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참프레 공장에 있는 30m 높이 저장고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고공농성 현장에 조합원 30명 내외와 경찰 2개 기동대 병력을 투입이 대치 중이다.
 
앞서 참프레 화물 노동자들은 유류비 급등에 따른 손실 보전과 운임·회차비 인상, 차량 매매 간섭 금지 등을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내려오도록 설득 중"이라며 "계속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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