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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뒤늦게 알려진 2억원 기부 "국민 관심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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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배우 송강호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배우 송강호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송강호가 올해 3월 동해안 산불과 2020년 3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송강호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희망브리지는 "송강호씨는 그동안 기부 사실이 공개되기를 사양했으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는 희망브리지 요청에 아너스 클럽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송강호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송강호는 평소 국민들이 보내주신 큰 관심에 보답하는 방법을 두루 고민해왔다"며 "어려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일도 그중 하나로, 송강호는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할 것"이라고 기부 의미를 밝혔다.

송강호는 최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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