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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오후 9시까지 전국 6만 649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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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1일 오후 9시 전국에서 6만 명대
2주일 전과 비교해 3.57배 늘어
BA. 2.75 변이는 이미 2주 전 국내 유입 확인
커지는 재확산 우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다 코로나19의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이자 항체 회피 능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 2.75가 국내에 유입된 상황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 6491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3만 7134명)와 비교해 1.79배 증가했고, 2주일 전인 지난 7일(1만 8625명) 대비 3.57배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에서 3만 6271명, 비수도권에서 3만 2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 2.75가 이미 2주 전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BA. 2.75 변이 확진자는 총 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BA. 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라며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최근 BA. 5와 BA. 2.75 등 면역회피 특성을 가진 신규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50대 이상의 4차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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