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 종결' 화성시의회, 원 구성 마무리…첫 여성 의장
원 구성 파행으로 사실상 2주간 개점 휴업 상태였던 경기 화성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장·부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
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희 의원이 올라 화성시의회 첫 여성 의장이 됐고,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오문섭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5명의 상임위원장직은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이 각각 맡았습니다.
광명시, 저소득 '청년내일저축' 계좌 신규 모집
경기 광명시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이 노동을 통해 매달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최대 3년간 정부에서 10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입니다.
가입 대상은 현재 취업 상태에 있는 만 19살에서 34살 사이 청년으로, 월 소득이 50만원 초과에서 200만원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또 가구 재산은 2억원 이하여야 됩니다.
코로나에 막혔던 '시흥 월곶포구축제' 10월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경기 시흥시의 월곶포구축제가 3년 만에 열립니다.
시흥시는 오는 10월 21~23일 사흘간 월곶포구 미래탑공원과 해안가 일대에서 제10회 월곶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선 승선과 맨손 고기잡이·왕새우잡이·새우젓 담그기 등 포구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용인시, 전기차 보조금 추가 지원…승용차 최대 1천여만 원
경기 용인시가 올해 상반기 전기차 신차 2200여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원을 마친 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 물량으로 426대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승용차와 초소형차 353대, 화물차 20대, 이륜차 70대입니다.
보조금 액수는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최대 1050만원, 초소형차 650만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2100만원, 이륜차는 소형 기준 240만원입니다.
'신속 재난 대응' 안양시, 사물주소판 980개 설치
경기 안양시가 지역 내 버스택시승강장과 둔치주차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 980개를 설치했습니다.
도로명과 사물번호, 사물이름 등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각종 재난이나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그동안 버스정류장이나 소규모 공원 같은 다중이용시설물에는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근처 건물주소를 활용하다 보니, 정확한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