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선출했다. 부산 수영구 제공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14일 부산 남구청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민선 8기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감사와 총무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과 오은택 남구청장을 선출했다.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행정협의체다.
이날 선출된 강성태 구청장은 2년 동안 업무 협의를 총괄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부산시의 역점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신공항 건설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행정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과 협조로 부산지역 16개 구·군이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박형준 부산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