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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투자유치 30조 첫 발…LG이노텍과 투자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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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왼쪽) 구미시장과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구미시 제공김장호(왼쪽) 구미시장과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6일 LG이노텍과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이하 FC-BGA)와 카메라 모듈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민선 8기 30조 원 투자유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LG이노텍은 구미국가1산단 내 구미4공장을 인수해 2023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천여 명의 직·간접 신규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은 지난 1970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종합 전자소재부품기업이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세계 각 지역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IoT 분야 핵심 소재 부품을 생산해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용 서브스트레이트 및 포토마스크, 통신용 반도체 기판 등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

구미시는 LG이노텍 인력 채용에 대비해 강동지역 정주 환경을 개선해 경기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은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다. 구미시는 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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