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 김성철 부의장. 영덕군의회 제공경북 영덕군의회는 4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군의장에는 만장일치로 손덕수 의원, 부의장에는 김성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7명의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다선 의원인 김성호 의원이 의장 직무대행으로 의장 선출을 진행했다.
손덕수 의장은 당선소감에서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동료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고 현장 곳곳을 발로 뛰어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내외인사들과 의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된 이날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의원의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선서하고 윤리강령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