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송호재 기자1일 부산지역은 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부산 중구 대표 관측지점 기준으로 29도까지 올라 덥겠다.
특히 동래구 등 내륙지역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는 주말에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깉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고, 당분간 안개도 짙게 끼겠다"며 "건강 관리와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