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나라' 체험관 12년 만에 새 단장 마치고 7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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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수도관. 서울시싱글벙글 수도관.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010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나라'의 새 단장을 마치고 내달 1일 정식 재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리수 나라'의 새로운 콘셉트는 "상상을 트는 아리수 무한상상 놀이터"로,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재조성했다.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5세~9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완전히 새롭게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설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수도관 모양의 놀이터 '싱글벙글 수도관'을 비롯해 인터렉티브 영상체험관 '아리수 환경공원', 체험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 '아리수 이야기교실', 트릭아트 포토존 '아리수 공중정원' 등 크게 4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싱글벙글 수도관'은 최대 높이 3.8m, 면적 245㎡의 놀이터로, 거대한 수도관 모형의 미로를 탐험하고 그물망을 오르며 온몸으로 아리수를 체험할 수 있다.

아리수나라. 서울시아리수나라. 서울시 제공
아리수 나라의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로, 시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재개관을 기념해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지정된 어린이집 아이들 200여 명을 초청해 사전 특별프로그램을 29~30일 양일간 운영한다.

서울시 구아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 나라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 단장을 마친 아리수 나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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