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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지재(止齋), 충북도 문화재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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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공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의 옥천 지재가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옥천군은 옥천 지재를 30일 동안 충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천 지재는 조선 중기 유학자 김옥정이 건립한 44.43㎡의 서당으로 정면 5칸, 측면 한 칸 반의 홑처마, 팔작지붕 구조다.

이 건물은 유교적 특징을 나타내는 검소하고 소박한 수장수법을 사용해 지역적 서당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방 이전까지 한학을 학습시키던 서당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금릉 김 씨 종중의 재실로 이용되면서 문중의 구심점 역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고증을 통해 전통의 문화 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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