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제공동남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2년 5월 부산시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부산 취업자는 169만 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9천명(1.1%) 늘었다.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제조업)이 9천명(-3.8%), 도소매·음식숙박업은 2만 3천명(-5.3%) 각각 감소했다. 건설업은 3만명(22.8%),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만 8천명(8.9%)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40만 1천명, 임금근로자는 129만 1천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3만 4천명(-7.9%) 감소했으며 이 중 자영업자는 2만 7천명(-7.0%) 줄었다.
임금근로자는 5만 3천명(4.3%) 늘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2만 4천명(2.9%) 증가했다. 고용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은 임시근로자는 1만 7천명(5.5%) 늘었다.
고용률은 57.5%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5만 1천명으로 9천명(-15.3%) 줄었고 실업률은 2.9%로 0.5%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