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넥스트 이쿼녹스. 쉐보레 제공한국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3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더 넥스트 이쿼녹스(EQUINOX)'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 출시로 쉐보레는 국내에서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까지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쉐보레 측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넥스트 이쿼녹스는 1935년 세계 최초로 SUV를 내놓은 (자사의) 노하우를 담은 SUV 유산과 기술이 깃든 중형 SUV"라고 소개하면서 "이쿼녹스는 미국에서 올해 1분기 콤팩트 크로스오버 판매량 3위를 차지하며 성능과 디자인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넥스트 이쿼녹스는 길이 4650㎜, 너비 1845㎜, 높이 1660㎜이며, 휠베이스는 2725㎜다. 엔진은 기존 1.6L 터보 디젤 엔진보다 36마력 더 강해진 1.5L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바뀌었다. 최고 출력 172마력, 최대 토크 28㎏·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전륜 모델 기준 11.5㎞/L이다. 저공해자 3종 인증에 따라 수도권과 지자체별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T, LT, RS, 프리미어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더 넥스트 이쿼녹스. 쉐보레 제공전방 출동 경고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최첨단 고급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지엠 사장은 "이쿼녹스는 쉐보레가 고객과의 긴 여정을 이어가며 진화를 거듭해 온 쉐보레의 대표 중형 SUV이다"라며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고객들의 모든 순간을 돋보이게 할 매력적인 SUV"라고 말했다.
더 넥스트 이쿼녹스의 기본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LS 3104만원 △LT 3403만원 △RS 3631만원 △PREMIER 389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