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에서 합류한 국민의힘 안종혁·박정수·신순옥 충남도의원 당선인. 각 캠프 제공국민의당에서 합류한 국민의힘 안종혁·박정수·신순옥 광역의원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3일 충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12대 도의회는 선거구와 의원 정수 증가로 총 48명이 선출됐다.
도의회에 입성한 당선인은 국민의힘 36명(비례3), 민주 12명(비례) 등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36명의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 가운데 △안종혁(천안시 제3선거구) △박성수(천안시 제9선거구) △신순옥(비례) 등은 국민의당에서 국민의힘으로 합당 후 당선됐다.
특히 안 당선인은 100% 여론조사를 통해 경선을 진행, 후보로 선출돼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안종혁 당선인은 "보내 주신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꼭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으며 신순옥 당선인은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충남도민과 함께 새롭고 희망찬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