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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초단체장 3선 2명, 재선 4명, 초선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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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 실내배드민턴장 개표소. 송승민 기자전북 전주시 덕진구 실내배드민턴장 개표소. 송승민 기자
6.1 지방선거 결과 전북 기초단체장에서는 3선 단체장이 2명 나왔으며 무소속은 3명이 당선됐다.

정헌율 익산시장 당선자는 지난 2016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시장에 당선된 이후 제7회 지방선거에 민주평화당으로 재선에, 그리고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3선에 성공했다.

심민 임실군수 당선자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군수에 당선된 이후 소속 정당 없이 무소속으로만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지방선거 전북 기초단체장 재선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와,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 전춘성 진안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무소속) 등 4명이 나왔다.

또 초선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최경식 남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최훈식 장수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최영일 순창군수 후보(무소속),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등 8명이 당선됐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체 14명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11명이며 나머지 3명은 무소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는 74.12%로 기초단체장 가운데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남원시장에 당선된 최경식 후보는 37.17%의 가장 낮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가장 적은 표차로 당선된 기초단체장은 3선에 오른 심민 임실군수 후보로 2위 한병락 후보(더불어민주당)와 176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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