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경남 최종 투표율 53.4%…역대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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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280만 4287명 중 149만 7775명 투표
함양군 75.6% '최고', 김해시 45.8% '최저'
경남 개표소 22곳서 개표 시작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남지역 최종 투표율이 53.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지방선거의 경남지역 최종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280만 4287명 중 149만 7775명이 투표를 마쳐 53.4%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역대 지방선거 경남 투표율을 보면 1회 73.1%, 2회 61.1%, 3회 56.5%, 4회 57.8%, 5회 61.8%, 6회 59.8%, 7회 65.8%를 기록했다.

함양군이 75.6%로 가장 높고 김해시가 45.8%로 가장 낮다. 지역별 투표율은 △창원시의창구 51.2% 창원시성산구 53.0% △창원시마산합포구 53.5% △창원시마산회원구 53.7% △창원시진해구 47.1% △진주시 53.1% △통영시 57.7% △사천시 59.1% △김해시 45.8% △밀양시 54.7% △거제시 51.4% △양산시 47.0% △고성군 67.7% △의령군 75.0% △함안군 59.3% △창녕군 64.1% △하동군 73.8% △남해군 70.6% △함양군 75.6% △산청군 69.6% △거창군 65.8% △합천군 69.4%이다.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경남 정치권은 낮은 투표율이 어느 쪽에 유리하게 작용할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투표가 모두 끝남에 따라 경남지역 22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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