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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후 2시 투표율 41.8%…7회보다 5.9%p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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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2문화센터에 설치된 삼성2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4465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박종민 기자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2문화센터에 설치된 삼성2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4465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박종민 기자
6·1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일 충북에서도 508곳의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우편·관내 사전투표자 수를 포함해 모두 57만 2448명이 투표를 마쳐 41.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40.7%)보다 1.1%p 높지만, 4년 전 지방선거(47.7%) 때보다는 5.9%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괴산이 6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단양 59.6%, 보은 59.1%, 영동 57.6%, 옥천 55.5% 등의 순이다.
 
청주시 흥덕구는 34.6%로 가장 낮았다.
 
이번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별로로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충북에서는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시장·군수 11명, 도의원 35명, 시군의원 136명 등 모두 184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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