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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서 충북선수단 124개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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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28, 은38, 동58 획득…2018년 충북서 열린 제47회 대회 뛰어 넘어

충북도체육회 제공충북도체육회 제공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124개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충청북도체육회는 28~31일까지 경북 구미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8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충북에서 열려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했던 제47회 대회보다 오히려 메달 한 개를 더 많은 것이다.

대회 3관왕에 이현건(봉명중3.롤러)와 강병호(봉명중2.롤러)가, 2관완에 최유진(용두초6.체조), 안유리(충주삼원초4.수영), 심은세(가경중2.롤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양궁 남중부에 출전한 권오율(원봉중2)은 대회 타이기록을, 롤러에 출전한 이현건과 김재영(제천중2), 권세진(단천초6)은 각각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단체 부문에서도 청주 석교초등학교와 금천초등학교는 각각 야구소프트볼 남초부와 핸드볼 여초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천상산초와 일신여중은 핸드볼 남초부와 여중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승마 조완철(복대중2), 씨름 김민건(무극중3), 롤러 이현건(봉명중3), 야구 서지호(석교초6)는 종목별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대회에 충북은 36종목 가운데 33종목에 선수와 임원 1208명이 참가했다.  

충북체육회와 충북교육청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초.중.고 맞춤형 연계 육성 지도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교 체육과 전문 체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10월 7~13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목표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종목 단체 등 관계 기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시.도별 과열 경쟁 방지를 위해 2018년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부터 공식적인 메달 순위를 매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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