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춘천어린이집연합회 김경애 회장(오른쪽)과 정예현 강원CBS 대표가 출산 돌봄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경식 기자춘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애)가 CBS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출산, 돌봄캠페인에 협력한다.
연합회는 23일 오전 강원CBS 공개홀에서 강원CBS와 출산 돌봄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출산 돌봄운동 확산, 공동사업 추진, 홍보 및 후원 활동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경애 회장은 "최근 출산률이 낮아지면서 어린이집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이 때에 CBS의 출산돌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돼 감사드리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춘천지역 어린이집들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예현 강원CBS 대표는 "우리 사회가 저출산 시대에 직면하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CBS가 전사적으로 출산 돌봄에 대응하고 노력하고 있다. 춘천어린이집연합회의 협력에 감사드리며 강원CBS는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돌봄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원CBS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강원대, 춘천시기독교연합회, 한국YMCA 강원도협의회 등 강원지역 여러 기관 단체, 교회와 출산 돌봄운동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CBS는 저출산 문제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출범과 함께 'Happy Birth K! 생명포럼'을 시작으로 저출산 위기 대응 캠페인, 대한민국 생명돌봄 대상 시상,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교회 캠퍼스 모집 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