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아픈 근로자에 대한 소득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이다.
상병수당의 가장 핵심적인 절차는 업무 외 질병으로 아프거나 다친 근로자가 지역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병수당 신청을 위한 진단서를 발급받는 것이다.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은 상병수당을 신청한 환자에 대한 의료적 판단을 해 상병수당 신청 대상일 경우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작성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는 것이다.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의사는 환자의 상병(傷病)을 진단하고, 이로 인해 일을 할 수 없다는 점과 일을 할 수 없는 기간을 판단해 환자가 상병수당 지원에 적합한 대상인지를 확인한다.
상병수당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수요 및 등록 신청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병수당 추진단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