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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코비 인터뷰 보고 우승…말디니家 3대 우승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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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말디니 가문. 옵타 트위터AC밀란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한 말디니 가문. 옵타 트위터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은 AC밀란이었다.

AC밀란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사수올로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종 38라운드에서 사수올로를 3대0으로 격파했다.

26승8무4패 승점 86점. 영원한 라이벌 인터 밀란(승점 84점)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스쿠데토를 품었다. 2010-2011시즌 이후 무려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이다. 그동안 세리에A는 유벤투스가 9년 연속 우승했고, 지난 시즌에는 인터 밀란이 정상에 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1년 전 AC밀란의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특히 이브라히모비치는 세리에A AC밀란과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에서 7번 우승을 경험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경기 후 세상을 떠난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이름을 꺼냈다.

피올리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전적 2대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브라이언트의 인터뷰를 보여줬다"면서 "침착함과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AC밀란의 우승 메달을 받은 멤버 중에는 다니엘 말디니도 있었다. 말디니는 최종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세리에A 8경기에 나서 우승 메달을 받았다.

다니엘은 이탈리아 빗장 수비의 중심이자 AC밀란의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의 아들이다. 할아버지 역시 AC밀란에서 활약한 체사레 말디니. 할아버지는 4회, 아버지는 7회 세리에A 정상에 올랐다. 다니엘의 우승과 함께 3대가 모두 AC밀란에서 우승하는 진기록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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