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 제공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등교 도우미로 학생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으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강 후보는 19일 침산초등학교에서 등교 도우미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것은 2020년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됐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여전히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아이들의 안전이 계속해서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강 후보는 등교 지도가 끝난 후 학부모들에게 "좁은 골목길 차도로 다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담장내로 통학로 개설, 옐로카펫 설치와 과속방지 요철 횡단보도 설치 확대, 학교 주변 골목 CCTV 확대 설치 등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교육감 재임 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과 학생 교통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어떤 교육정책보다도 우선해야 할 것이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통학로 안전 뿐만 아니라 학교 내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요소들은 철저하게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