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현역 의원 8명 불출마…새 인물 교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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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전경. 강릉시의회 제공강릉시의회 전경. 강릉시의회 제공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 강릉시의회 현역 의원 8명이 불출마하면서 새로운 인물로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의원 18명 중 절반에 가까운 8명이 이번 선거에 나오지 않는다.

강희문(3선) 시의장은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사퇴한 이후 김홍규 국민의힘 시장후보 캠프에서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재안(4선) 의원도 강릉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고배를 마신 이후 김우영 강릉시장 후보 캠프에서 상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선근(4선), 신재걸(3선), 김복자(2선), 정광민(초선) 후보 등 4명은 이번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초선인 더불어민주당의 조주현, 이재모 후보는 당 경선에서 떨어져 출마를 접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지선에서 지역 언론인 출신 후보가 다수 출마해 이목을 끌고 있다. 언론인 출신은 다선거구 김현수(1-가), 라선거구 홍정완(1-가), 바선거구 박경난(1-가), 비례대표(2번) 김문란 후보 등 4명이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기초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현수 후보는 전 강원영동MBC 아나운서, 홍정완 후보는 전 LG헬로티비 영동방송 카메라기자, 박경난 후보는 전 강원도민일보 기자, 김문란 후보는 전 강원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역 시의원 절반에 가까운 8명이 출마하지 않은 가운데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현역 의원들끼리도 선거구별로 경쟁을 치러야 한다"며 "시의회 절반 이상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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