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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내우외환에 빠진 당의 현실에 대해 "최대 위기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민주당 60세 이상 의원들의 모임인 ''민주 시니어''는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모임을 갖고 이같은 현실 인식에 뜻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진 의원은 "전주 덕진 공천 파동에 이어 참여정부 당시의 문제들이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면서 "당의 모태인 평민당 창당 이래 최대 위기"라고 지적했다.
최인기 의원은 이와 관련해 "참여정부로부터 승계할 것은 승계하지만 고칠 것은 과감히 고치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을 자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상천 의원도 같은 자리에서 "4.29 재보선 이전에 당이 정 전 장관의 무소속 출마와 노무현 전 대통령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