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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 지방선거 출마자에게 공천장 수여…"시의회 비례·기초의원 3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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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공천장 수여식을 가졌다.
 
광주시당의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는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기초 단체장 후보 3명(양혜령 동구청장 후보, 강현구 남구청장 후보, 강백룡 북구청장 후보), 비례대표 광주시의원 후보 2명(1순위 김용임, 2순위 김순옥) 등이다.

또 비례대표 북구의원 후보 2명(1순위 선정희, 2순위 최동훈), 구의원 후보 7명(동구 가 박진우, 서구 라 최현수, 남구 나 정현로, 북구 다 정승주, 북구 라 곽승용, 북구 바 전수열, 광산구 가 류재천) 등 총 15명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당정협의를 가졌다"면서 "코로나 영업 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60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또 "한 정당이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을 모두 차지한다면 견제와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겠느냐"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후보들과 당원들이 열심히 해서 1석 이상 배출시켜야 광주에서 민주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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