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무예페스타 공연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수상공연장에서 '화랑 무예 아트 페스타 2022'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랑 무예 아트 페스타 2022'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선무도 오체유법 시연과 천명과 충이라는 주제의 택견공연, 무의단공의 반태술 시연, 산중무예 기천문의 유려한 검술시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특별 출연한 대경대 태권도 시범단 30여명이 절묘하고 화려한 액션과 펴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랑무예페스타 공연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이날 행사에는 대구 캠프헨리 주한미군을 포함해 약 15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공연을 보고 페이스페인팅과 무예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즐겼다.
공사는 마스크 스트랩과 마스크를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김성조 사장은 "경주에서 화랑 무예라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문관광단지에서 "다 같이 돌자 보문한바퀴"힐링걷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