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최지만, 팔꿈치 상태 호전…마이너 캠프 연습경기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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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탬파베이의 분위기 메이커 최지만. 연합뉴스MLB 탬파베이의 분위기 메이커 최지만. 연합뉴스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최지만(31 템파베이 레이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미국 탬파베이 현지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6일(한국 시각) "최지만의 팔꿈치 상태가 호전됐다"면서 "7일 마이너리그 캠프 연습 경기에 1루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9일 최지만은 좌측 팔꿈치 과신전 부상을 입었다. 검진 결과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지만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다. 지난 2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등재일은 4월 29일로 소급 적용됐다.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된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이날 연습 경기에서는 지명 타자를 소화했고, 하루 뒤에는 1루 수비도 맡을 예정이다. 재활 경기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9일 복귀할 전망이다.
 
부상 전까지 최지만은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7리(42타수 15안타) 2홈런 10타점 7득점 OPS 1.086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간 약점으로 꼽혔던 왼손 투수 상대 전적도 타율 6할2푼5리 OPS 1.500으로 크게 향상됐다.

소속팀 탬파베이는 6일부터 9일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9일부터 빅리그 복귀가 가능한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준비를 마치는 대로 바로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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