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5~17:30)
■ 방송일시 : 2022년 5월 5일(목) 오후 5시 5분
■ 진행자 : 박혜진 아나운서
■ 대담자 :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박혜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정책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작은 정당들이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논평을 낸 정당이 있습니다. 바로 진보당 제주도당인데요. 오늘은 진보당 제주도당 아라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양영수 예비후보를 스튜디오에서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양영수> 안녕하세요?
◇박혜진> 요즘 선거운동 어떻게 하고 계세요?
◆양영수> 새벽 5시에 기상해서 7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8시에 2년째 꾸준히 하고 있는 등교봉사 후 마을 구석구석 다니며 인사드리고 이야기 듣고 있습니다.
◇박혜진> 현재 진보당 제주도당에서는 양영수 예비후보를 비롯해서 몇 명의 후보가 지방선거에 나오나요?
◆양영수>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아라동 갑 선거구에 제가 나가구요. 도의원 비례대표로 택배노조 소속인 송경남 후보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인 현은정 후보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구에 1명, 비례대표 2명이 이번 선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박혜진> 어린이날인데 어떤 현장 갔다오셨는지?
◆양영수> 산천단 부터 아라동, 오등동 마을 놀이터를 돌고 어르신 쉼터에 들려 인사드리고 이야기 듣고 왔습니다.
◇박혜진> 진보당 제주도당에서 어린이날 맞아 논평을 내셨는데 진보당에서는 아동과 청소년과 관련한 공약들을 많이 내놓으셨죠? 아동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유는?
◆양영수> 어린이도 삶을 살아가는 주체입니다. 아동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살아갈 세상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고 마을이기 때문이죠.
◇박혜진> 구체적으로 아동 청소년 관련한 공약도 소개해 주세요.
◆양영수> 진보당에서는 아동 놀이공간을 확대하고 개선하려고 하고, 아동과 청소년에게 노동인권 및 성평등 교육 조례제정을 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아동청소년 주치의제 우선 실시와 아동학대 예방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조례제정,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학교급식에서부터 아동주변 친환경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같은 공약이 있습니다.
◇박혜진> 양영수 예비후보도 지역구에 특색있는 놀이터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하셨던데 자세하게 소개해주시죠.
◆양영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현재 도내 놀이터는 천편일률적으로 낮은 활용도에 방치된 곳도 많습니다. 특색있는 놀이터 공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놀이터를 상상하게 됐습니다. 모래놀이 하기 좋은 놀이터, 폴짝폴짝 뛰기 좋은 에어점핑돔, 다양하고 속도감이 있는 짚라인, 자외선이 강한 날도 비 오는 날도 갈 수 있는 실내놀이터,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터 등 정말 다양한 유형의 놀이터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특색있는 놀이터는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바꿔나가면 됩니다. 도의원이 되어 제주도청에 놀이터 관련 전담부서를 두고, 도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의 시선으로 직접 놀이터를 기획하고 만들고 싶습니다.
◇박혜진> 그 외에 내세우고 있는 공약들도 소개해 주시죠.
◆양영수> 도민들을 만나며 정말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핵심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복합문화도서관 아라도서관 건립입니다. 벌써 아라동엔 인구가 4만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 아라동에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도서관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아라도서관은 아라동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제주도민 전체에게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복합문화공간인 아라도서관에 기존의 도서관 역할은 물론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스터디룸, 영유아 공간, 마더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을 설치하려고 합니다. 아라도서관은 노인,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니버설디자인기반으로 설계하려 합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소극장을 설치해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야 하고, 강의실과 회의실, 동아리 공간 등을 배치해 지역주민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아라도서관을 자연친화적으로 설계해 휴식의 공간으로도 기능할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아라도서관이 문화와 공동체의 공간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용이해야 합니다.
여기서 저의 공약이 이어지는데요, 바로 무료 동네버스입니다. 완전무료 공영동네버스를 운영해 대중교통의 활성화로 제주도의 교통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동네버스 도입으로 도민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고,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동네버스는 청소년, 노인, 경제적 약자 등 운전하기 어려운 분들의 이동권 보장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대중교통은 복지이자 기본권리이기 때문에 동네버스를 완전공영 무료로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박혜진> 나름대로 좋은 공약들을 내놓으셨는데 양당에 비해서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으실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양영수>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이렇게 찾아와주시는 언론사들이 있어 힘이 됩니다. 역시 거대양당을 깨고 진보정당이 더 열심히 목소리 내야 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제가 더 많은 도민들을 만나면 도민들도 정말 일할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리라 생각합니다.
◇박혜진> 진보당 제주도당에서는 제주지역의 어떤 현안에 관심을 갖고 있나요?
◆양영수> 진보당 제주도당에서는 현재 택배비 인하를 위한 표준도선료 조례 제정에 힘쏟고 있습니다. 저희는 작년 겨울부터 제주도 곳곳에서 주민서명을 받아 표준도선료 제정 조레안의 주민발의를 성사했습니다. 그중 아라동 주민 1,000명 이상 서명해주셨습니다. 이런 노력들로 조례가 도의회 심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실 택배비는 근거 없는 과다한 도선료가 비싼 택배비 문제의 핵심입니다. 표준도선료를 제정해야 비싼 택배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재벌택배사들이 과다하게 도선료를 징수해 도민에게 피해를 주는 택배도선료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의원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주민발의로 만들어진 '표준도선료 조례'가 하루빨리 제정돼 택배비가 인하돼야 함이 진보당 제주도당의 주된 관심 현안입니다.
◇박혜진> 6.1 지방선거가 이제 27일정도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어떻게 선거운동 해 나갈 생각이세요?
◆양영수> 지금까지 너무도 잘 달려왔습니다. 도민들을 만나는 시간이 저에겐 너무 즐겁고 힘이 됩니다. 지금처럼 진심을 다해 도민들 많이 만나며 이야기 나누고 마을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싶습니다!
◇박혜진>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양영수> 저 양영수, 반드시 하지만 바르게 합니다. 저에게 한 표로 힘 실어주시면 아라동이 정말 변했네, 제주도가 정말 변했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온 힘 다해 일하겠습니다. 할 일 많은 아라동, 할 일 하는 양영수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