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순천 시내버스 노조, 보름만에 파업 철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순천시 제공순천시 제공전남 순천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보름만에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순천시는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협상에 합의해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교통은 오는 6일부터 정상 운행을 하기로 하고 이날 정오부터 일부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순천교통 노조는 임금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지난달 20일부터 파업에 벌여왔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해 임금 3.2% 인상안(월 10만 원)을 제시했으나 노사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노조 측은 파업 개시 15일만에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인 10만 원 인상안만 수용하고 단체교섭을 지속 협의하는 조건으로 파업을 철회했다.

순천시는 지난달 21일부터 대체버스 45대를 20개 노선 투입하고 택시부제도 해제해 1176대를 운행하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정책을 개선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