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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스총회 기념 대구시향 정기연주회…김봄소리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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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제공 대구시립교향악단 제공 
대구시립교향악단이 2022 세계가스총회 대구 개최에 발맞춰 오는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8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국제적 교류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나선다.

1부에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주고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으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석사 학위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뮌헨 ARD, 차이콥스키, 퀸엘리자베스, 시벨리우스, 몬트리올, 센다이, 비에니아프스키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의 포커스 아티스트로 총 9회의 공연을 통해 예술적 기량을 선보인 그녀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바실리 페트렌코 지휘의 로열 필하모닉 등과 연주했다.

올해 얍 판 츠베덴 지휘의 뉴욕 필하모닉으로부터 재초청돼 연주할 예정이다.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대구를 찾은 국내외 관계자에게 문화 예술 도시 대구를 알리고 싶다"며 "세계가스총회 개최 도시라는 자긍심을 갖고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축제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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