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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승강기 산업'을 스마트하게…세계 시장 선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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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모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

거창 승강기 밸리 전경. 경남도청 제공거창 승강기 밸리 전경.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스마트승강기 산업을 제조업의 새로운 신사업으로 육성하고자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승강기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접목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마트 승강기 산업의 육성과 지원 기반을 조성한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연구개발 과제 평가단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80억 원 등 18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승강기 기업과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 승강기 제품을 실제 운영 환경에 시험하는 실증센터·테스트타워 구축과 설계·해석,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등 기업 기술지원, 스마트 승강기 기술 활용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은 "이번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스마트 승강기 산업 기반 조성·고도화에 이바지하고, 승강기 산업 블루오션 발굴과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와 거창군은 2008년부터 승강기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설립, 승강기안전기술원 유치, 승강기 강소기업 37곳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고,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등 대규모 국책 사업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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