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공코로나 유행 감소로 인한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 등에 따라 경남 김해에서는 5월 봄 꽃 축제가 열린다.
김해시는 제7회 김해 꽃 축제가 오는 19~22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개막식은 김수로왕&허황후 웨딩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조항조, 박서진, 김은빈의 축하공연, 제7회 김해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 불꽃 축제로 이어진다.
무대행사로는 버스킹 페스티벌, 지역 생활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며 화훼 소비 촉진 행사, 꽃 체험행사, 플라워마켓 등 화훼농가의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판매,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꽃 축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농가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즐거움과 볼거리를 주는 누구나 찾고 싶은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