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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스팸메일 1통 삭제해 이산화탄소 4g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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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동참
'메일함 정리하기', '컴퓨터 절전모드 켜기' 등 추진

경주시가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주제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주제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정해 릴레이 동참을 시민들에게 요청하고 있으며, 경주시는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주제로 정하고 릴레이에 동참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디지털 탄소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IT기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이메일 1통당 4g, 동영상 시청 10분당 1g의 탄소가 발생한다.
   
'메일함 정리하기', '컴퓨터 절전모드 켜기' 등을 통해 이른바 디지털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경주시는 주제를 정한 만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또 릴레이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꾸준한 실천에도 나설 방침이다.
   
'경주시 탄소중립실천 릴레이'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획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경주시 지역 내 기관과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릴레이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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