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제공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김해시장, 양산시장, 진주시장 후보를 뽑는 경선을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김해시장, 양산시장, 진주시장 선거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결과를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선은 4월 30일과 5일 1일 2일간 진행된다.
김해시장 경선에는 공윤권 전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평가자문단위원,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성곤 현 김해시장이 등록했다. 양산시장 경선에는 김일권 현 양산시장, 박재우 양산시의원, 박종서 전 양산시 도시건설국장이, 진주시장 경선에는 박양후 경상국립대학교 초빙교수, 한경호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등록을 마쳤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 유권자 안심번호 ARS 투표 결과 50%를 반영한다. 경선결과 다수 득표한 후보는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와 함께 민주당 경남도당 선관위는 광역의회의원 선거 경선지역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창원시 제4선거구에 김경영 경남도의원과 김영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김해시 제4선거구에는 김종근 전 김해시의원과 김효대 경남도의원이, 김해시 제8선거구에는 김영현 한국전문상담협회 회장과 손덕상 경남도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양산시제4선거구에는 박미해 양산시의원과 표병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부위원장이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광역의회의원 후보자 경선방법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유선전화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본선에 나설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한편 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창녕군수 선거에 김형택 행정사를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