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8일 광주시의원 경선 후보자를 발표하고 5월 1일과 2일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선거구별로 보면 동구1 이홍일·최금동·홍기월, 동구2 박미정·최연화, 서구1 강수훈·장재성, 서구2 명진·정순애, 서구3 나광엽·이명노·최영환, 서구4 김길원·김상훈·신정호·심철의 후보로 결정됐다.
또 남구1 박상원·서임석·정영수·천신애, 남구2 김점기·박희율, 남구3 배진하·임미란, 북구1 반재신·안평환, 북구2 정다은, 북구3 신수정·최기영, 북구4 이관식·이정철·조석호, 북구5 심창욱, 북구6 김나윤 후보가 경선에 참여한다.
이어 광산구1 박세향·임이엽·최지현, 광산구2 변성일·정무창, 광산구3 강장원·김재호·박필순, 광산구4 김택곤·이귀순·이형철, 광산구5 박수기·이영훈·이정환 후보가 경쟁한다.
동구2·서구2·북구6·광산구1 선거구는 여성 경쟁선거구, 서구3·북구2·북구5·광산구4 선거구는 청년 경쟁선거구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시의원 선거구 20곳 중 4인 경선 2곳, 3인 경선 7곳, 2인 경선 8곳, 1인 단수 신청 3곳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구2선거구 정다은 후보와 북구5선거구 심창욱 후보, 북구6선거구 김나윤 후보는 단수로 신청해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광주시의원 경선은 5월 1일과 2일 이틀 간 치러지고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투표로만 진행되는 당원 경선이다 .
청년 경쟁선거구인 서구3·광산구4 선거구 경선은 시민배심원제 방식으로 각각 27일과 28일 실시됐다.
시민배심원제는 총 300명의 시민배심원단이 사전 촬영된 후보 개인별 영상(발표 5분+질의 응답 10분)을 시청한 뒤 투표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