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1km 지점에서 총성…靑 경호부대 부사관 극단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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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靑 경호부대 소초 주차장에서 본인 총기로 극단 선택
군 수사기관, 구체적인 사망 경위 조사 중
총기관리 부실·軍 기강해이에 비판 쏟아져

연합뉴스연합뉴스
청와대 경호를 담당하는 군부대에서 부사관이 최근 자신의 총기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 소속 A 중사는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1㎞ 정도 떨어진 소초 내 주차장에 주차된 본인의 차량에서 K2 소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 장소에서는 A중사 본인의 총기인 K2 소총이 발견됐으며, 구체적인 경위 등에 대해서는 군 수사기관이 현재 조사 중이다.
 
A중사는 평소 봉인된 채 관리되는 실탄 보관함에서 실탄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수방사측은 사고 발생 이전에 실탄 반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곳에서 총기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총기 관리 부실과 군 기강 해이를 둘러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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