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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섬의 날' 행사 내년 울릉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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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경북 을릉군이 최종 선정됐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개최지 선정은 섬을 보유한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3개 지역 후보군의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확정됐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천혜의 생태 관광섬인 울릉도·독도의 희소성과 역사성, 접근성, 미래 발전가능성, 국민과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계획 등 유치 열의를 적극 부각했다.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 홍보에 장점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경북도는 내년 행사 개최 시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울릉도·독도 방문의 해로 정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릉도·독도 국제 트레킹 대회, 오징어 축제, 해변가요제, 산악자전거 첼린저 대회, 독도 어울림 콘서트,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내년 섬의 날 행사는 울릉군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라며 "울릉도·독도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서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 국제적 명품 관광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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