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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3선 도전'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등록…부시장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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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송재환 부시장이 권한대행
최대호 안양시장, 7대·9대 시장 역임
19일 안양역광장서 출마 기자회견

최대호 안양시장이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박철웅 피디최대호 안양시장이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박철웅 피디18일 경기 안양시가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이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송재환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법령에 따라 송 부시장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 1일 자정까지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예비후보나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장의 권한을 대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송재환 안양시장 권한대행은 "시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조직 관리도 안정화 하겠다"며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엄정 중립과 함께 선거사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 시장은 7대와 9대를 거쳐 이번에 징검다리 3선 안양시장에 도전한다. 19일 오전 11시 안양역광장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들어간다.

그는 당내에서 임채호 전 경기도의원, 이정국 두요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대영 전 안양시의회 의장, 김필여 안양시의원, 장경순 전 경기도의원이 안양시장 공천 접수 명단에 올라 있다.

앞서 도내에서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도 연임 도전을 위해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장의 직무 정지에도 일부 현직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는 이유는 해당 지역에서의 선거전이 후보 난립 등으로 과열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직 지자체장이 예비후보가 되면 직무는 정지되지만, 선거사무소 설치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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