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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품질인증 농수특산물, 품질‧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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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가품질 검사비·포장 디자인 개발 등 8억7천만 원 지원

전라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전라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전라남도는 사업비 8억 7천만 원을 들여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농수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120개 인증업체에 '자가품질 검사비'를 업체당 225만 원씩, 2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다른 제품과 차별화한 특징과 소비자의 감성을 반영한 포장재 디자인 개발로 상품 가치를 높여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포장재 디자인 개발비'도 보조한다. 60개 업체에 업체당 1천만 원씩, 6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도지사 품질인증 업체는 소재지 시군 농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히 심사해 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가 전남산 원료 사용 여부, 안전성, 품질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되면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우선 입점하는 혜택도 준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증제품에 대한 잔류농약검사와 자가품질검사 등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겠다"며 "도가 인정해 신뢰할 수 있는 도지사 품질인증 농수특산물을 남도장터 등에서 많이 구입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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