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6·13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 국회의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신청을 지난 8일 마감한 결과 모두 336명(비례 포함)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앙당 접수가 이뤄지는 광역단체장 신청자는 제외된 수치로, 이는 제7회 지방선거 신청자 282명보다 54명이 증가했고 평균 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했다.
선거별 경쟁률은 기초단체장선거가 3.39대 1, 광역의원선거가 1.61대 1, 기초의원선거가 1.20대 1이다. 20% 가산점이 부여되는 여성 신청자는 광역의원 11명(지역구 6명, 비례 5명)과 기초의원 46명(지역구 18명, 비례 28명) 등 모두 58명으로 제7회 지방선거 때 21명(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20명)보다 2.7배인 36명이 증가했다.
만 45세 미만 청년이 27명(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21명)으로 제7회 지방선거 때 9명보다 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 여론조사 등 자격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단수추천, 우선지역 추천, 경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