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8일 인천 남동구 신영금속㈜을 방문해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1호 활용기업에 상생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김 이사장은 판매기업 홍성환 신화 대표와 구매기업인 정주영 신영금속㈜ 대표이사에게 상생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이 기업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1호 상생기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단기 유동성 공급제도인 매출채권 팩토링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출채권팩토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이' 중진공이 인수해 판매기업에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을 회수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총 375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3월 31일부터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다.